남 신경 안 쓰고 쓰는 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철저한 익명주의자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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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 스무고개 ㅋㅋㅋㅋ

미달이 연기 너무 잘한다. 송혜교도 리즈 시절 예쁘다. 확실히 20년 전이라 지금보다 피부도 예쁘고 20대 초반의 느낌이 난다. 연기 너무 현실 같아서 계속 웃었네 ㅋㅋㅋㅋ 재밌는 POINT 1) 정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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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순풍산부인과 보고 느낀 것인데 역시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컨텐츠는 재미있어야 한다. 정보 VS 재미로 싸우면 재미가 이긴다. 재미있는 정보가 최고겠지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슈카월드도 유튜브 채널에서 <엔터테인먼트>가 가장 10만 구독자 모이기 쉽고, 추천한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이게 맞는 말이니깐....

 

사람들의 Needs

1) 아무 생각 없이 컨텐츠를 소비하고 싶어 한다. (이런 이야기 전문 채널을 하나 만들자.)

2)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 (이건 지금 운영하고 있는 것이나 잘하자)

 

블로그도 초익명 블로그 VS 정제된 블로그 2개를 운영하듯이 유튜브 채널도 2개를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마음 같아서는 3개, 4개도 하고 싶지만 그건 너무 욕심이다. 내 에너지가 그렇게까지 많은 것을 운영 할 만큼 허용되지는 않을 듯 하다.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봐도 이게 딱 맞는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그 책이 아무리 유익해도 재미가 없으면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유튜브 컨텐츠에도 적용해보면 되지 않을까? 내가 개그맨 이상준 채널을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보는 것처럼. 개그맨 조충현 채널을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것처럼. 슈카월드조차 재미 + 정보가 같이 있으니깐 보는 것처럼. 

 

준개그맨이 될 생각으로 컨텐츠 제작에 임해야 한다. 실제로 그런 재미있는 능력이 없을지라도, 이런 태도를 가지고 컨텐츠를 만드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나중에 나비효과처럼 큰 차이를 불러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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